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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2013 Hello 2014

2013년에 43개를 썼다. 이제 총 404개가 됐다.

2014년에는 몇 개를 써야지. 이런 목표는 없다. 그냥 꾸준히 써야지. 즐기는 콘텐츠를 글감 삼아 열심히 글쓰기 연습할 거다.

개발 외 서적 8권을 읽었다. 경제 분야 책을 많이 읽었다. 어떤 책이 가장 좋았나? 목록을 펼쳐보면 딱 한 권이 눈에 들어왔는데. 올해는 눈에 안 들어온다. 그래도 억지로 한 권을 꼽는다면 바로 ’그들은 어떻게 주사파가 되었는가’.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건 일도 아니다. 조직이 가진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책.

게임

게임은 총 14개. 모바일 게임이 같이 있어서 개수가 많다.다크소울’. 악랄하지만, 인상적인 게임이다. 다크소울 2가 나온다던데, 기다려진다. 현기증. 올해 한 게임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영상

영상은 총 9개. 한 줄 코멘트만 남긴 영상도 꽤 된다. 본 것 중에 ’그래비티‘가 최고. 재난 영화에서 처음 보는 강렬한 대비가 인상적이다.

외출

둘레길 다 못 돌았다. 얼마 안 남았으니 2014년엔 나머지를 다 돌 수 있겠지.

취미

핸드드립을 시작했다. 기분 전환에 딱이다.

커피 원두에 따른 느낌을 남기고 싶은데. 아직 잘 모르겠다. 그 맛이 그 맛. 요즘 신맛이 강한 원두만 주문해서 신맛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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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들이 바라는 엉덩이는 저 엉덩이가 아닐 텐데… 괜히 낚시한 기분이 드네. 낚일까 봐 제목에도 써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