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2021) 독후감 - 마음이 따뜻해지는 오디오북
추석 귀경길이었던가? 지루함에 튼 오디오북을 집에 도착할 때까지 끄지 않았다. 성우의 좋은 연기에 빠져들었다.
추석 귀경길이었던가? 지루함에 튼 오디오북을 집에 도착할 때까지 끄지 않았다. 성우의 좋은 연기에 빠져들었다.
틀리지 않는 방법이라는 책 제목이 매력적이다. 수학적 사고를 갖추지 않으면 빠지는 함정을 에피소드로 소개한다. 하나하나 다 재미있다. 정답을 맞히는 방법이 아니다. 틀리지 않는 방법이다. 수학다운 제목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도 실제로 우리가 상상하는 풍요로운 내면세계는 사실 우리가 매 순간 창작해 내는 이야기다 우리는 끊임없이 늘어나는 과거 판례를 참고하고 재해석하면서 매번 새로운 법률 사건을 판단하는 판사와 같다. 따라서 우리 마음의 비결은 소위 ’숨겨진 깊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
제목에 모든 게 담겼다. 던전에서 밥을 먹는 얘기다. 식재료를 가져오지 않는다. 현지에서 공수한다. 마물이라고 다를 거 없다. 미궁에도 생태계가 있고 서로 먹고 먹힌다. 미궁의 주인, 인간의 욕망을 먹는 날개 사자도 나오지만 밥을 먹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건 없다.
영어 공부를 하고 싶다? 우선 기초 회화책을 한 권 통째로 달달 외우고 시작하자. 영어에만 통하는 공부 방법이 아니다. 어떤 언어를 배우든지 이 방법이 효과적이다. 언어를 배우는데 쉽고 편한 방법은 없다. 무식하게 반복해야 한다.
빌게이츠가 2021년에 재미있게 읽은 책(GeekNews)에 있는 걸 메모했다가 최근에 읽었다. 마션 (리들리 스콧, 2015) 원작 작가인 앤디 위어의 소설이라서 기대가 됐다.
’메르의 블로그’를 잘 읽고 있다. 책을 낸다길래 대부분이 내가 이미 읽은 글이라도 구매했다. 글과 상관이 있나 싶은 내용으로 운을 뗀다. 돌고 돌다 보니 어느새 이야기하는 주제에 닿아있다. 여러 사실을 엮어서 스토리를 만들고 툭 하고 자신의 의견을 던지는 게 매력적이다. 논리적이...
작은 습관을 만들어 거대한 변화를 이루는 걸 설명한다. 습관으로 이렇게 길게 얘기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같은 말을 계속 꼬아서 반복하는 게 아니다. 습관에 대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까지 나온다. 알차다.
U-2, F-117, SR-71 모델명을 보면 갸웃할 수 있다. 하지만 링크를 클릭해서 비행기 사진을 보면 어디서 많이 본 비행기란 걸 알 수 있다. U-2는 좀 낯설었고 F-117은 한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모양을 한 스텔스 비행기다. SR-71도 특이한 모양에 예전에 어디...
’빌게이츠 2021년 추천 서적(5 books I loved reading this year - Bill Gates - www-new.gatesnotes.com)’이란 글을 봤다. 소설이나 읽어볼까? 책 소개만 쓱 훑어보고 질렀다.
대가 없는 호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천윈셴(주인공)은 똑똑한 사람인데도 이걸 간과한다. 상류 사회 티켓처럼 보이는 제안이 달콤하다. 어느 정도 대가를 치르더라도 자식이 신분 상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송곳같은 책이다. 알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회의 부조리, 거기에 맞서 싸우는 사람에 대한 부채 의식을 다시 일깨운다. 노동 운동을 담은 만화이기도 하지만 사람을 더 잘 알게 해주고 그런 사람이 모이는 조직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게 한다. 노동 운동에 관심이 없더라도 추...
숙제의 힘이 학습 습관에 방점을 둔 자율 양육법을 설명한다면 이 책 ’초등 자기조절능력의 힘’은 감정과 생각과 행동을 조절하는 능력인 자기조절능력을 설명하고 있다. 거의 모든 것을 다루는 것처럼 느껴졌다.
트윗을 읽고 책에 관심이 생겼다. 학습 습관에 관한 책이라 우선순위를 높여서 읽었다. 학생일 때뿐만 아니라 졸업하고 난 후에도 강력한 무기가 되는 좋은 학습 습관을 아이에게 만들어주고 싶었다. 게다가 그냥 내가 몇 번 해보니 좋더라가 아니라 미국 50개 주, 4,600개 도시, 약...
모든 게 이렇게 간단하면 얼마나 좋을까? 문제가 생기면 세키구치 쇼타를 찾아가자. 어떤 갈등도 초밥으로 쉽게 풀어줄 것이다. 단 미각이 뛰어나야 한다. 뛰어난 미각을 가진 사람의 갈등만 풀어줄 수 있다.
운동과 싸움을 하면 할수록 사람이 내뿜는 분위기가 달라지는 걸 묘사했다. 같이 성장하는 것 같다. 마음에 든다. 맞다. 육체가 변하면 정신이 변한다. 분위기도 달라진다. 육체 단련이 먼저다. 정신은 나중에 따라온다. 정신은 거들 뿐.
주의해야 할 표현과 소설 같은 이야기가 번갈아 가며 나온다. 문법책처럼 딱딱하게 주의해야 할 표현만 계속 나왔으면 지루했지 싶다. 이야기도 허투루 쓰지 않았다. 훌륭한 예문 그 자체였다. 막힘없이 읽힌다.
글자로만 생각을 정리하지 말고 그림도 활용하자는 책. 이제 그림도 많이 활용해야지. 시~~~ 작! … 잘 안 돼. 이럴 때, 잘하는 사람이 풀어놓은 노하우가 도움이 된다. 이 책이 그런 책이다.
참 글 잘 쓰는 사람 보면 부럽다. 꾸준히 글을 쓰면 글쓰기가 늘지 않을까 해서 시작한 블로그. 조금씩 글쓰기가 느는 것 같기도 하지만, 아직 앞뒤가 안 맞고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지금 읽으면 도무지 알 수 있는 문장들이 많이 보이는 걸 보니 밀리미터 단위로 거의 안 느껴질 ...
울티마 온라인 리드 디자이너(외국에는 기획자보다는 디자이너라는 말을 사용)였고 스타워즈 갤럭시, 에버퀘스트 개발에 참여한 짱짱한 아저씨가 쓴 책이다. 게임 그리고 재미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고스란히 보이는 책이다. 분명한 철학도 가지고 있고 말이다. 재미이론인데 재미없게 썼으면 우...
대청호, 웅도, 감포, 다대포, 왜목, 덕유산, 장전계곡, 민둥산, 영동 상촌면, 포동 폐염전, 천수만, 순천만, 대관령목장, 보성 차밭, 영종동, 우포늪, 두물머리, 용암사, 청주, 남해, 담양 옥정호, 영월. 이 책에 실린 출사지역이다. 사진은 발로 찍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
어떻게 몰려드는 일을 스트레스 없이 처리할 수 있을까? 시간 관리 혹은 일거리 관리를 하는 방법론 중 하나인 GTD(Getting Things Done)를 설명한 책이다. 웹에서 얻은 정보로 2008년 12월부터 GTD 방법론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GTD를 세상에 알린 책을 ...
생각을 정리한 마인드맵이나 마인드맵에 대해 칭찬하는 글을 보면서 마인드맵 관련 책을 한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인드맵 관련 서적을 찾아보고 찾은 책 중에서 가장 괜찮아서 집어든 책이다. 서평도 가장 좋고~
인도 첫 여성 총리인 인디라 간디가 선포한 국가비상사태 체제인 1975년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급격한 발전이 있는 사회는 모두가 어김없이 이런 고통을 꼭 누군가는 겪어야 할까? 인도에서 일어나는 급격한 변화가 권력을 갖지 못한 힘없는 서민에게 어떤 절망을 주는지를 그렸다.
평소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렛츠리뷰에 ’사진, 순간포착의 비밀’이 올라왔기에, 바로 신청했다. 당첨됐다는 기쁜 소식을 담은 메일을 받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로 책을 받았다. 받자마자 일단 후르륵~ 빠르게 책을 훑어봤다. 후~ 이런 게 이름을 날리는 프로 사진가가 찍은 사진이...
알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법칙들을 지킬 때 비로소 단순하게 말할 수 있다. 전달할 메시지에 초점을 맞춘다. 상대의 주의를 사로잡는다. 시각적인 표현과 비유로 말하는 사람의 견해와 가치관, 경험에 근거해 해석하게 한다. 상대에게 최대한 몰입하고 공감할 때 비로소 상대도 나를 이...
그래서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할 수 없는 곳이야. 누군가 사십만의 유태인을 학살하면 또 누군가가 멸종위기에 처한 혹등고래를 보살피는 거야. 누군가는 페놀이 함유된 폐수를 방류하는데, 또 누군가는 일정 헥타르 이상의 자연림을 보존하는 거지. 이를테면 11:10의 듀스포인트에서 ...
인디오들의 사회도 자연을 닮아 있다. 인디오들은 아무런 물리적 권력도 존재하지 않고, 누구도 명령을 내릴 권리가 없는 공동체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다. 인디오들의 삶은 본질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부족 공동체는 마치 각각의 나무들이 각기 다른 열매를 맺는 과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