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 than 1 minute read

지난주 금요일에 분수가 줄줄 흐른다는 반포대교로 출사를 갔다. 분수가 나오면 딱 좋게 구도를 잡고 날이 어두워지길 기다렸다. 으… 아무리 기다려도 분수가 나오지 않아. 알고 보니 국장 기간이라 분수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끄덕끄덕.

분수가 줄줄 흐르는 장면을 찍지 못해 아쉽지만, 그날 구름이 아주 예뻐서 완전 만족. 시그마 18-50을 사용하고 있는데, 빛이 많이 갈라져서 안 예쁘다. 담엔 번들 렌즈를 들고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