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Deadpool,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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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재생. 구멍 좀 나고 잘려도 재생됨. 뇌세포도 마찬가지다. 죽고 재생하고 그래서 정신이 불안정하다. 개그 캐릭터 탄생.

이런 재미있는 캐릭터라서 잔인한 장면이 중화되는 것 같다. 끔찍한 장면과 데드풀 개드립의 조화.

드립은 50% 정도만 이해. 이해하려면 알아야 할 게 많다. 개드립을 좋아하면 이 정도만 알아들어도 웃으면서 볼 수 있다.

액션이 시원했다. 이런 전투력에 죽지 않는다니. 개그 캐릭터라 무시하고 덤비면 웬만해선 다 발리겠다. 요란한 입처럼 액션도 요란하다. 일관성 있다.

제4의 벽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그런 설정을 다 알고 있어서 그런가? 강한 인상을 주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