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엘리어트 (2000) / 스티븐 달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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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는 복싱은 안 하고 계집애들이나 하는 발레를 한단다. 따끔하게 혼을 내려고 했다. 하지만 보게 된다. 막눈이 봐도 뭔가 다른 아들 빌리의 재능을.

자식이 가진 재능을 발견했다. 밀어주고 싶은데, 그게 만만치 않다. 게다가 광부인 아버지와 형은 파업 중이다. 결국 돈. 빌리 꿈을 밀어주려면 돈이 필요하다. 동료 광부와의 연대를 깨고 광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장면이 찡했다.

사라져버리는것 같아요. 내 몸 전체가 변하는 기분이죠..마치 몸에 불이라도 붙은 기분이에요. 전 그저....한마리의 날으는 새가 되죠…

춤추는 장면을 다시 보고 싶다. 새가 되니 좋겠다. 난 자신감이 사라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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