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10시간 이내 런칭할 사이드 프로젝트 - Side Projects 발표자료에서
Side Projects by Sacha Greif. 사이드 프로젝트 완성 노하우를 담은 발표자료.
10시간 이내에 런칭할 수 있게 목표와 방법을 가공하는 게 핵심. 크고 아름다운 사이드 프로젝트를 완성하면 좋지~ 근데 그게 힘들어. 속도감이 안 느껴져 진행 동력을 잃기 십상이다. 그래서 Sacha Greif는 10시간 이내를 추천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규모에 맞게 목표와 방법을 가공하는 능력.
10시간 이상 쏟아부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작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두 개 진행했다. 트위터 봇 tbot-800과 가독성 테스트 프로젝트 readable. 규모가 작아서 런칭했다. 처음부터 크고 아름다운 걸 하려고 했다면 지금도 질질 끌면서 하고 있지 않을까? 추가로 난 개발 일기를 쓰면서 진행 동력을 얻었다.
Sacha Greif가 만든 사이드 프로젝트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많이도 만들었구나. 다 웹 프로젝트. 10시간 이내를 생각해 볼 때, 웹 프로젝트는 좋은 선택이다. 노하우도 깨알 같은데, database 따위는 잊어버리고 url을 활용하라는 게 인상적이다.
사이드 프로젝트(side project), 개인 프로젝트(personal project)
사이드 프로젝트를 기업에서만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개인이 하는 것도 포함한다. 그래서 개인 프로젝트라는 용어를 사용해왔다. 사이드 프로젝트 범위가 더 넓다. 기업에도 사이드 프로젝트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20% 시간에 하고 싶은 걸 하라. 뭐 이런 거. 하지만 회사에서 하는 거니 결과물은 당연히 회사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