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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컹크 웍스 (벤 R. 리치, 2022)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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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 F-117, SR-71 모델명을 보면 갸웃할 수 있다. 하지만 링크를 클릭해서 비행기 사진을 보면 어디서 많이 본 비행기란 걸 알 수 있다. U-2는 좀 낯설었고 F-117은 한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모양을 한 스텔스 비행기다. SR-71도 특이한 모양에 예전에 어디...

샤오미 미지아 WIHA 정밀 드라이버 세트 (24pcs)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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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십자드라이버가 필요했다. 주로 장난감 건전지 교체할 때 사용한다. 다이소에서 싼 드라이버 세트를 샀더니 원래 나사를 푸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가? 너무 힘들고 손아귀가 아팠다. 그래서 드라이버 세트를 하나 샀다. 사실 드라이버 세트까지는 필요가 없었는데, 다양한 드라이버 팁...

아바타: 물의 길 (제임스 카메론, 2022)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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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영혼이 나비족 신체로 옮겨진 이후 애도 놓고 잘 살고 있다. 하지만 평화가 계속 유지될 순 없다. 영화 무대가 되는 판도라 행성에는 지구에서 탐내는 자원이 많다. 그래서 가만히 놔둘 리가 없다. 기술이 발전하면 자원이 축복인데, 상대적으로 기술 발전이 느리면 자원은 저주에 ...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3 (Netflix, 2022)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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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렌(the sirens) 표현에 감탄한 ’히바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죽이려고 유혹한 게 아니라 실제 사랑을 원했던 것 같다. 아니 호기심이었을까? 소리를 듣지 못해 화려한 춤사위에 넋이 나가 바다로 뛰어든 다른 군인들과 달리 타격1도 안 받았던 한 군인에게 다가가는 모습에...

의왕시 철도박물관 2022년 나들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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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기차를 좋아해서 가까운 거리에 철도박물관이 있길래 방문했다. 야외에 옛날 기관차가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했다. 날이 흐려서 쾌적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스팀펑크(steampunk)에도 나올법한 외형을 지닌 미카3-161호 기관차가 특히 눈에 들어왔다.

카멜백 포디엄 자전거 물통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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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부엉이랑 한창 라이딩할 때, 샀다. 다리 밑에서 쉴 때, 물을 찾아서 조그만 가방에 넣어 다니는 게 귀찮았다. 자출 거리가 짧아서 의미가 없었던 자전거에 달린 물통 거치대를 드디어 쓸 때가 왔다.

토이 스토리 2 (존 래시터, 1999)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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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을 무작정 미워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든다. 입체적인 인물로 만드는 이런 설정이 예술이다. 악당이 미웠다가도 미개봉 상태에 있던 그가 주목받을 마지막 기회를 망쳐버리는 우디를 미워하고 방해하는 행동이 이해된다.

2022년 경주 나들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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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릉원에 들렀다.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무덤들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었다. 산책길이 잘 되어 있어 걸으면서 무덤 플렉스를 구경했다. 대릉원 안에 있는 천마총을 보면서 예전 기억을 떠올려봤지만 기억나지 않았다. 분명히 보러 여러 번 왔을 텐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