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미엔아이 천등 우육면 식사 후기
우육면이 생각나면 가는 맛집이다. 그냥 우육면은 좀 심심해서 마라 우육면을 주로 먹는다. 신라면 맵기라서 적당하다.
우육면이 생각나면 가는 맛집이다. 그냥 우육면은 좀 심심해서 마라 우육면을 주로 먹는다. 신라면 맵기라서 적당하다.
눈 떠보니 사람이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 여기가 어딜까? 내가 살던 곳이다. 빛기둥이 보여 거기로 가니 게임을 한다. 다행히 다른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 물어도 누구도 게임을 왜 하는지, 여기가 어디인지 모른다. 장난인 줄 알았는데, 게임에서 지면 죽고 살면 생존한다. 비...
건더기가 푸짐하다. 들깨가루를 많이 풀어서 그랬을까? 국물이 걸쭉하고 질감이 있다. 여튼 난 이게 좋다. 잡내 없고 다대기를 넣으니 맛있게 맵다.
딸기 부엉이와 같이 봤다. 둘 다 상상력과 표현력을 즐겼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눈물이 났다. 딸기 부엉이는 마지막 장면에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 것 같았다. 픽사를 추앙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어른에게는 공감으로 샤워를 시켜준다.
태블릿이 사고 싶었다. 소파에 앉아서 편하게 컨텐츠 소비를 하고 싶었다. 빠르게 쨍한 화면으로 YouTube도 보고 Pocket에 넣어 둔 글도 보고 넷플릭스(Netflix) 같은 OTT(over-the-top) 서비스도 이용하고 싶었다. 거의 퇴물이 되어버린 아이패드(iPad) ...
백종원 레시피를 따라 했다. 약간 짜게 됐다. 뭐 밥을 더 떠서 먹으면 된다. 약간은 짜도 봐주는 장조림은 이게 좋다. 게다가 오래 먹을 수 있으니 더 보람차다. 장조림이면 꽈리고추가 빠질 수 없지. 꽈리고추도 듬뿍 넣었다.
’메르의 블로그’를 잘 읽고 있다. 책을 낸다길래 대부분이 내가 이미 읽은 글이라도 구매했다. 글과 상관이 있나 싶은 내용으로 운을 뗀다. 돌고 돌다 보니 어느새 이야기하는 주제에 닿아있다. 여러 사실을 엮어서 스토리를 만들고 툭 하고 자신의 의견을 던지는 게 매력적이다. 논리적이...
양학동 대사관 과메기가 유명하다고 해서 택배로 주문해 먹었다. 포항에 살 때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가게다. 내가 포항에 있을 때는 과메기 하면 ’해구식당’이었는데, 변했나 보다.
뒤늦은 식세기 만세. 수납공간이 부족해 빌트인이 아닌 6인용을 샀다. 살 때 한 번에 큰 걸 사려고 했는데, 지금 빌트인으로 사려니 수납공간이 부족하다. 모자람 없이 사용하지만 6인용인지라 공간이 아쉬울 때가 가끔 있다. 접시를 식기세척기에 넣을 때, 허리를 안 굽혀도 되는 장점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의 마지막이었구나. 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 시작인 줄 알고 봤다. 페이즈 3인 줄 알았으면 안 봤을텐데. 어쩐지 멀티버스 얘기가 안 나오더라. 처음에 살짝 나오길래 오~ 이랬는데, 거짓말이었다.
샤오미 미지아 ARDOR 온열 안대가 망가질 만큼 오랫동안 잘 쓰다가 ’이번엔 무선 제품을 사용해 볼까?’ 이러면서 아이핏(IFIT) 무선 온열 안대를 쓰다가 무선인 건 좋지만 눈 앞에 있는 공간 때문에 다시 샤오미로 왔다. 돌아오는 김에 무선으로 돌아왔다.
사울 굿맨이 등장한다. 마약왕이 될 새싹을 발견한 걸 아는 걸까? 돈세탁부터 시작해 문제 해결까지 폭넓게 도와준다. 문제 해결 방법으로 특정인을 죽이는 것까지 조언한다. 물어보면 다 해결해 줄 것 같은 기운이 남다르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실내에서 놀 만한 곳을 찾고 있었다. 양평에 있는 이함캠퍼스를 알게 됐다. 드라이브 겸 갈 만한 적당한 거리다. 실내에서 하는 전시라 시원하다. 전시회라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경험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다.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운 날이었다. 평소에 괜찮다고 들은 카페가 근처에 있으니 들렀다 가자고 했다.
밥 위에 생선회와 해산물을 올린 덮밥이다. DIY 초밥 느낌이다. 플레이팅이 초밥보다 훨씬 더 유리하다. 푸짐해 보이고 비싸 보인다. 맛난 회를 실컷 먹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동춘서커스가 아직 공연하고 있단 얘기를 들었다. 본 기억은 나지 않지만, 동춘서커스는 들어본 것 같다.
모두가 만족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뷔페가 팀 점심 회식 메뉴로 선정됐다.
몽산포 해수욕장에 맛조개를 잡으러 갔다. YouTube로 어떻게 맛조개를 잡는지 예습하고 갔다. 밥을 먹고 바닷가로 가니 맛조개를 캐러 온 사람들이 가득했다.
첫째는 방학이고 둘째는 어린이집에 갔다. 둘째가 있어서 못 하는 경험이 무엇이었을까? 생각해 보니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거다. 둘째는 아직 어두컴컴한 곳에서 조용히 영화를 보는 걸 못 한다. 일단 극장에 가기로 했고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중에서 첫째도 볼 수 있는 걸 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