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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외계 세상을 만들어 본다. 그곳을 양자 영역이라 불러 본다.

코어 내부로 뛰어들어 가능성의 영역으로 들어섰을 때가 기억난다. 수많은 자기 자신으로 복제가 된다. 모두 다 가능성 중의 하나인 것이다. 나 자신이라고 하지만 남과 다름없다. 아니다. 그래도 남과 다른 게 있다. 보편적 가치가 몇 개 더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딸의 무전으로 모든 앤트맨이 힘을 합친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개미가 최고다. 강하고 집단으로 움직이는 개미가 떼로 덤비니 캉도 어쩔 수 없구나. 시시하게 죽는데, 캉의 진짜 무서움은 다른 멀티버스의 캉이 끊임없이 복수하러 올 수 있다는 것인가? 기대보다는 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