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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사는 탈로칸이 나온다. 지상보다 물은 압력도 높고 움직임도 편하지 않다. 그래서 신체 능력이 지상에 사는 인간들보다 뛰어나다. 이건 오케이. 하지만 물속에 사는 종족에 대한 표현에 실패했다. 움직이는 게 어색하고 불편해 보인다. 비주얼 밀도도 낮아서 장면들이 허전해 보인다. 빈약한 상상력과 표현력에 실망이다.

유치한 스웩의 향연이다. 특히 AI와의 대화에서 그렇게 느꼈다. 아이언맨처럼 자연스러운 스웩이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