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카페거리 파파라구 식사 후기 - 유니크한데 가격도 좋아
라자냐가 메인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라구 라자냐는 다 떨어져서 못 먹었지만 파파라구에서만 먹을 것 같은 크림 머쉬룸 라자냐는 먹을 수 있었다.

벚꽃 시즌 금요일 저녁 예약은 역시나 힘들었다. 가서 웨이팅을 걸고 벚꽃 구경을 했다.

라구 파스타가 특이했다. 마팔데라고 부르는 면이다. 뭔가 까다로울 것 같아서 집에서는 엄두가 안 나는 면이다.
시그니처 메뉴도 많고 유니크한 메뉴가 있는 식당인데, 가격이 괜찮았다. 우리 가족이 공화춘에 가서 쓰는 비슷한 가격이 나온다. 왜 인기가 좋은지 알겠다. 라구 라자냐가 다 떨어져서 못 먹은 게 아쉽다. 이것 때문이라도 또 가 볼 생각이다. 다음에 갔을 때는 음식 맛을 잘 기억했다가 맛에 대한 감상도 남길 수 있으면 좋겠다. 아직 이탈리안 음식은 감상을 남기기 힘들다.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0번길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