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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여기 버섯 수프를 좋아한다. 몇 번 얘기를 들은 것 같다. 파스타랑 감자튀김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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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에서 낯선 끝맛이 느껴진다. 물어보니 트러플오일을 뿌렸다고 한다. 쎄하고 꼬린 맛이다.

애매한 시간에 애매한 양으로 밥 먹기 좋은 카페다.

위치: 경기도 성남시 동판교로177번길 2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