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데스 + 로봇 시즌 1 (Netflix, 2019) 감상문
틀면 눈을 떼지 못했다. 충격적인 비주얼이다. 제한 없이 마음껏 하고 싶은 묘사를 필름에 담은 것처럼 느껴졌다. 강렬하다.
’무적의 소니’ 에피소드. 왜 소니는 지지 않고 매번 이길까? 왜 무적이라 불릴까? 뜻밖의 반전에 놀랐다. 폭력 묘사가 덜덜하다. ’목격자’ 에피소드. 홍콩 기억이 났다. 실사와 카툰을 감각적으로 섞었다. 비주얼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다. ’독수리자리 너머’ 에피소드. 소름 끼치는 반전에 놀랐다. 예상되는 흐름이었지만 음악과 연출 때문에 더 끔찍하게 느꼈다. 사람을 건전지로 사용하지 않는 것에 놀랐다. ’구원의 손’ 에피소드. 망할 뉴턴 제3의 법칙. 던질 게 하나 더 있었다. ’지마 블루’ 에피소드. 영상부터 스토리까지 모두 독특했다. 결말은 조금 당황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