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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공간이 있다. 눈을 바로 압박하지 않는다. 눈이 따뜻해지니 잠을 더 잘 잔다. 끄는 거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30분 후에 자동으로 꺼진다. 벗는 건 본능에 맡기면 된다. 자고 일어나면 어디론가 날아가 있다.

배터리 일체형이 아니다. 2만 원이 안 되는 가격에 배터리를 넣는 건 무리였나보다. 보조배터리를 연결하는 게 불편하다. 벨크로가 약해서 주의해야 한다.

눈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 잘 때, 안대가 없으면 허전하다.

Update <2020-10-21 Wed> 벨크로가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