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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스피커를 갖고 싶었다. 휴대폰에 들어있는 음악을 휴대폰 스피커보다 더 그럴듯한 스피커로 듣고 싶었다. 휴대폰 스피커가 구려서일까? 핸드폰으로 듣다가 스피커가 페어링 돼서 소리가 나올 때 역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막귀라 인터넷 서핑으로 평이 좋은 제품을 골랐다. 방수가 잘 되는데, 써먹은 기억은 없다. 씻을 때 들고 가지만 물이 안 닿는 곳에 놓고 음악을 튼다. 세일을 많이 해서 샀던 것 같다.

저음이 강하다. 조그만 덩치에 어떻게 이런 저음이 나는 건지 궁금해 가까이 가서 보면 판이 울리고 있다. 이게 중독성이 있어서 한참 보고 있다.

2년 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참고: srs-x1 - s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