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바다의 무덤 (BioShock Infinite: Burial at Sea, Irrational Games, 2013-2014) - 바이오쇼크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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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쇼크 인피니티와 바이오쇼크 1편을 이어준다. 둘 다 해봤다면 추천한다. 안 했으면 후회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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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

엘리자베스가 다짜고짜 나와서 깜놀. 엘리자베스를 보면 불편하고 죄책감이 들었다. 인피니티 엔딩을 본 덕분. 컷신에서 잘리는 부위를 유심히 보게 된다. 어라. 내가 생각했던 부위랑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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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

엘리자베스 시점으로 플레이하는 게 신기. 산탄총이 내 스타일이지만 잠입 액션도 할 만하네. 에피소드 1에서 하도 죽어 난이도를 쉬움으로 해서 그럴 수도 있다. 구성원들은 이상하지만 그래도 아름다웠던 랩처가 어떻게 망해가는지 보여준다. 빅 대디, 리틀 시스터를 털어낸다. 둘의 유대 관계도.

엔딩을 보면 달성하는 ’전액 지불’ 도전과제. 빚을 탕감하려고 시작한 여행이 이제야 끝. 내가 이해하지 못한 이야기가 더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찾아보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