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2013) / 알폰소 쿠아론 - 이 상황에서도 지구는 아름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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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서서 바라본 지구. 미치도록 아름답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지구는 여전히 아름답기만 하다. 재난 영화에서 처음 보는 강렬한 대비.

1인칭으로 시점을 바꾸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처음 보는 시점 변환. 강렬했다.

PS: 내 눈은 갈색이야. 아닌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