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AMD 투반 1055T - 컴퓨터 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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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1GB당 대충 만원. 그래 항상 이맘때쯤 업그레이드를 했었지. 이전에 쓰던 컴퓨터를 동생에게 주려고 케이스부터 시작해 모두 장만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AMD CPU를 구매. 그러고 보니 항상 Intel CPU를 썼다. 뭐 특별히 신봉자도 아닌데 말야. 그나저나 코어 수가 6개라 찝찝. 아니 왜 2의 승수가 아닙니까! 버퍼를 512가 아닌 500으로 잡을 무서운 사람처럼 느껴졌다. Intel이랑 이리저리 재보다가 찝찝함이 이겼다. 처음 갖는 AMD. 사실 꼽을 때만 다르다고 느끼지 꼽고 나면 다른 것도 안 느껴진다. vTune 돌릴 것도 아니고.

그래픽 카드는 PerfHUD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NVidia로. ATI 형님들 제발 소프트웨어 쪽에 투자 좀. 드라이버를 좀 더 신경 쓰고 PerfHUD 같은 녀석만 하나 만든다면 당장에 갈아탈 생각이 있다. 이것때매 맨날 돈 손해보잖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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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HDD 세 개를 사본 적은 처음. 두 개는 mirror RAID로 데이터 백업용으로 쓸 예정. 같은 날 입양됐다고 같은 날 훅~ 가면 뭐 어쩔 수 없는 거지. 흠~ 사진보니 도원결의 같네. 뭐 약속만 하고 같이 안 갔으니깐. 진짜 중요한 자료는 또 백업해 놓으니 같이 훅~ 가면 복권이나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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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해. 깨끗해. 이런 깨끗한 상태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꺼다. 그나저나 직접 조립하면 하나하나 꼽아 나가는 맛이 있긴 한데, 선 정리는 정말 귀찮다. 나중에 살 때, 정말 귀찮으면 걍 조립비를 낼까 생각 중.

DDR4 1GB당 만원이 될 때까지 신 나게 써야겠다. 이제 XBOX360 게임 말고 PC 게임도 좀 하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