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자연의 대결 (Netflix, 베어 그릴스, 2019) 감상문
베어 그릴스의 행동을 결정하는 인터랙티브 무비다. 어떤 길로 탐험을 할 것인지, 어떤 사냥을 할 것인지 등을 묻고 내가 선택하는 대로 따른다. 더는 진행이 안 되는 경우는 다시 돌아와서 다른 걸 선택하게 한다.
베어 그릴스의 행동을 결정하는 인터랙티브 무비다. 어떤 길로 탐험을 할 것인지, 어떤 사냥을 할 것인지 등을 묻고 내가 선택하는 대로 따른다. 더는 진행이 안 되는 경우는 다시 돌아와서 다른 걸 선택하게 한다.
어떤 내용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변강쇠 스타일이 주인공이 기억난다. 그 주인공이 틈만 나면 똥폼을 잡는 게 기억난다. 중국만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 스케일을 본 게 기억난다. 대관식은 장관이었다.
동생이 오니가 된다. 오니는 좀비랑 비슷하다. 다행히 동생이 오니로 변하는 과정에서 멈춰 사람을 잡아먹지 않아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동생이 다시 사람이 되게 하는 방법을 찾아서 동생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룹 대항전이 정말 재미있었다. 첫 시작을 래퍼 오디가 했는데,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목소리 톤 때문에 음을 듣는 재미가 있었다. 짧은 시간에 이렇게 준비를 해서 무대를 만들 수 있다니 대단하다. 디아크가 빡쳐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귀여웠다. 처음 이런 대항전을 하면 흥분해서 ...
트윗을 읽고 책에 관심이 생겼다. 학습 습관에 관한 책이라 우선순위를 높여서 읽었다. 학생일 때뿐만 아니라 졸업하고 난 후에도 강력한 무기가 되는 좋은 학습 습관을 아이에게 만들어주고 싶었다. 게다가 그냥 내가 몇 번 해보니 좋더라가 아니라 미국 50개 주, 4,600개 도시, 약...
쌀보다 돼지고기 소비가 많다니. 우리나라 주식 설명을 바꿔야 하는 거 아닌가?
블랙미러 제작자가 참여했다고 해서 봤다. 그래. 최악이었던 2020년은 정말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남극의 쉐프는 정말 중요하다. 야외 활동이 제한된 남극에서는 먹는 낙밖에 없을 것 같다. 재택근무를 하니 먹는 게 낙이던데, 남극은 오죽하겠냐.
조리도 간단하고 푸짐하다. 통통한 새우를 씹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첫 장비 사는 게 가장 어렵다. SJS 뽐뿌쟁이에게 탁구채를 추천해달라고 하니 탁구 라켓과 라켓에 붙이는 러버를 따로 추천한다. 최소 15만원.
참가자들이 요리한 음식을 고든 램지가 최종 검수를 한 후 손님에게 내보낸다. 이걸 보니 왜 셰프가 지랄맞을 수 밖에 없는지 어느 정도 이해가 됐다. 음식을 내보내면 이후 음식에 대한 책임은 셰프가 져야 한다. 모든 실수를 잡아내는 건 불가능해서 긴장을 유지시킨다. 그래야 실수를 덜...
프리다이빙에서 만난 문어와의 교감이 놀랍다. 재충전을 위한 프리다이빙 중에 만난 문어라 더 극적이다. 영화처럼 한 번의 만남으로 교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매일 만나러 간다. 문어에 대한 논문을 찾아 읽으며 공부한다. 문어의 지능이 높다던데, 자주 만나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서로...
아껴 신다가 이제는 막 신는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20.
마법에 대한 세계관이 매력적이다. 마법사를 양성해서 마법사를 필요로 하는 나라에 파견을 보내는 마법사 단체가 있다. 이런 마법사 단체가 비선 실세처럼 왕국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또한 마나 처럼 추상화된 에너지원으로 마법을 쓰는 게 아니라 생명력을 마력으로 변환해서 마법을 쓰는 설정...
처음부터 끝까지 코미디에만 집중했다. 재미있다. 계속 빵빵 터진다. 사건이 마무리되는 마지막 장면에 키스하는 걸 목격하고 류승룡이 목소리를 짜내서 “쏴”라고 말할 때, 제일 크게 웃었다. 신하균과 오정세가 유치하게 싸우는 장면도 기억난다.
스페인어 스터디 모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캠퍼스 시트콤이다. 지역 전문대학 역할을 하는 커뮤니티 컬리지가 배경이다. 그래서인지 학생 나이대가 다양하다.
편집이 깔끔하다. 쇼미더머니에서는 반복 재생에 자극적인 자막을 바꿔가며 10배는 부풀렸을 장면도 깔끔하게 한 번 재생으로 지나간다.
달리기할 때다. 맞은 편에서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달리는 사람이 눈에 띄었다. 스텝에 맞춰 살았다 죽었다 하는 머리카락. 뻘게진 얼굴. 난 모자를 써야겠단 생각을 했다. 햇빛 때문에 달리기할 때 모자를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순전히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쓴다. 암만 첨단 소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