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스콧 데릭슨, 2016) 간단 리뷰
공간 축이 바뀌고 그걸 사용해 전투하는 장면이 훌륭했다. 하지만 인셉션이 떠올라 이런 비주얼에는 크게 감동하진 않았다.
마법진이라고 해야 하나? 공중에 그리는 게 그럴 듯했다. 비주얼 효과가 마음에 들었음. 현실에서 누군가 그리면 땅바닥에 나뭇가지로 그리지 않고 이렇게 그릴 것 같다.
도르마무를 타임 루프(time loop)로 붙잡아서 협상하는 장면이 신선했다. 그냥 붙잡아 두는 게 아니다. 도르마무에게 닥터 스트레인지가 죽으며 붙잡아 둔다. 나는 고통을 계속 반복해서 받겠지만 너는 여기서 못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