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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열강, 러시아, 중국, 미국의 강대국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수업이다. 몰락한 강대국의 지위를 다른 나라가 차지하며 강대국은 항상 있었다. 앞으로도 그럴까?

흥미로웠던 섹션에 대한 짧은 감상이다.

’폴 케네디’는 중국이 강대국이 될 거라고 예측했다. ’존 스튜어트 밀’ 이 얘기한 국가의 고성장 조건을 만족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측할 수 있는 정부, 예측할 수 있는 세금, 전쟁이 없는 평화 상태. 중국은 모든 걸 만족시켜서 고성장을 통한 강대국이 될 수 있었다.

러시아는 동쪽이 아니라 서쪽을 선택해야 했다. 서유럽 국가는 바다를 건너서 영토를 확장하는 동안 러시아는 육지로 영토를 확장했다. 러시아가 동쪽이 아니라 서쪽으로 확장했다면 태평양과 대서양을 아우르는 강대국이 될 수 있었다는 설명이 흥미롭다.

미국이 초강대국의 지위에서 내려와 평범한 강대국이 되고 중국이 비슷한 힘을 가진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야 할까? 충돌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비노드 아가왈 - 세계무역전쟁’에서 본 것처럼 안보는 미국에 의지하고 경제는 중국에 의지하는 우리나라의 외교 난이도가 갈수록 높아질 것이다.

코로나 19로 새로운 안보 위협을 전 세계가 받았다. 이제 강대국뿐만 아니라 환경의 위협도 받고 있다. 환경의 위협이 더 커질 미래에도 강대국 체제가 계속 필요할까?

강대국 시작과 역사를 조망하고 사라진다면 어떤 이유 때문일지 예상해 보는 재미있는 수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