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 김치찜 요리 후기 - 맛은 이미 신김치가 만들어 놓았다 꽁치는 거들 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생선 요리다. 꽁치 캔을 사용해서 저렴하고 실용적이다. 생존 요리로도 훌륭하다.
레시피
공격수셰프 레시피를 따라 했다.
무우는 껍질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대파는 반으로 잘라 6cm 길이로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링으로 썰어둔다. 프라이팬에 포도씨유, 버터, 쌈장을 넣고 중불에서 1분간 볶아준다. 무우, 육수, 소스 재료를 넣고 중불에서 15분 끓이고 신김치 넣어 10분간 끓여준다. 대파 흰부분과 꽁치, 청양고추를 넣고 추가 10분을 끓여 국간장, 후추를 넣고 간을한다.
재료: 꽁치캔 230g 2개, 무우 500g, 포도씨유 2Ts, 쌈장 3Ts, 무염버터 1Ts, 신김치 500g
채소: 대파 흰부분 3줄기, 청양고추 3개
소스: 다진 마늘 5Ts, 다진 생강 1Ts, 굵은 고추가루 4Ts, 설탕 2Ts, 치킨육수 또는 해물육수 1L,
간: 국간장 1Ts, 후추가루 1/2ts

다진 생강은 가루 생강으로 대체했다.
요리 후기
김치를 넣기 전후에 간을 봐야 한다. 김치처럼 베리에이션이 다양한 재료를 넣을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 우리집 김치가 매운 편이라서 청양고추를 안 넣어도 칼칼하게 나왔다.

시키는 대로 버터와 쌈장을 볶았다. 하지만 이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겠다. 뭔가 특별한 재료를 넣었다는 뿌듯함이 있어서 그대로 따라 했다. 아내가 오래 우린 맛이 난다고 했다. 김치 때문인지 버터와 쌈장 덕분인지 모르겠다. 하나씩 넣고 빼며 실험할 엄두는 안 난다.
마치며
무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 요리하면서 좋아졌다. 안 넣으면 맛이 없을 것 같아서 넣게 되고 노력한 결과물을 먹어보며 맛을 알게 된다. 딸기부엉이와 Taek이 크면 싫어하는 재료가 들어가는 요리를 같이 해보고 싶다. 파를 건져내는데 파를 썰어서 넣다 보면 먹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