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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지마 과거와 야쿠자 이야기가 주로 나온다. 난 일본 사회의 어두운 면을 사채로 그린 37권 이전의 에피소드를 훨씬 재미있게 봤다. 이전보단 재미없지만 의리상 끝까지 봤다. 과거 얘기를 하고 얽힌 매듭을 하나씩 풀어가는 아니 끊어가는 에피소드를 보니 이제 끝날 때가 되어 간다고 생각했다.

허탈하게 끝난다. 원래는 이렇게 위험한 일이다.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언제 이렇게 될지 모른다. 우시지마와 잘 어울리는 엔딩이라 생각했다. 토끼 왕국을 만들고 행복하게 살 것 같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