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후라토식당 규카츠 식사 후기
돈가스의 소고기 버전이다. 겉은 튀기고 속은 덜 익은 소고기가 나온다. 메뉴판에는 레어라고 적혀있는데, 보기엔 생고기에 가깝다.
고체 연료를 사용하는 철판이 앙증맞다. 화력도 앙증맞아서 굽는 속도가 답답하다. 항상 소고기를 구워야 한다. 철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기름 맛을 느끼며 먹으니 두꺼운 돼지고기 돈가스와 차이를 느끼진 못했다. 뭐 그래도 맛있다. 사실 히노카츠에서 먹은 돈카츠가 더 맛있다.
약간 어두운 실내 분위기가 내 취향이다. 저녁에 맥주랑 같이 먹으면서 작당 모의를 하고 싶은 분위기다.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