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How Capitalism Works, EBS 다큐프라임, 2012)
아는 것이 힘이다. 아니다. 살기 위해 알아야 한다. 이게 5부작 자본주의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느낀 점이다.
1부 돈은 빚이다. 지급준비율을 기초로 한 신용창조에 대한 설명. 왜 화폐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는가에 대한 설명. 다큐 ’시대정신’ 생각이 났다. 시대정신보다는 밝게 설명한다.
2부 소비는 감정이다. 자존감이 중요. 인상적인 말. ”자본주의란 소비의 과학과 인간의 나약함이 만나는 것입니다.”
3부 금융지능은 있는가? 은행, 펀드, 보험, 파생상품 설명. 금융지능 필요성을 강조. 상식이 아니라 생존의 도구이다.
4부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들. 애덤 스미스, 카를 마르크스가 나온다. 자본주의는 애덤 스미스를 오해했고. 공산주의는 카를 마르크스를 오해했다는 얘기가 인상적.
5부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거시경제학 케인스. 신자유주의 하이에크. 복지국가 이야기. 복지 지수가 창의성에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가 인상적. 생각해보니 맞다. 안전망이 있을 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 도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