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ides 오차가 적은 일정 세우기 - 프로그래머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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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일정 세우기란 어렵다. 최근에 일정을 세우면서 기본적인 내 평균 퍼포먼스 측정이 제대로 안 됐다는 걸 알게 됐고 측정하기 시작했다. 일이 안 될 때, 어떻게 하면 퍼포먼스를 올릴 수 있을까 고민도 하고 블로그에 글도 적었다. 프로그래밍에 집중이 안 될 때, 흐름을 만들어내기 - “바텐더의 스탠더드”, 큐브 - 머리가 안 돌아가면 이거라도 돌려야지.

여기서 확장해서 다른 프로그래머 경험담도 듣고 싶어서 만든 발표자료. 내 경험에 비춘 답을 제시하긴 하지만 이야깃거리를 던지는 게 발표 자료를 만든 이유다.

애자일에선 일정 측정 도구로 플래닝 포커 카드를 사용해 비교에 의한 일정 추산을 한다. 직접 해보진 않았지만, 이 방법도 무척 유용할 거라 생각된다. 이런 좋은 방법도 있지만, 자신이 맡은 작업에 대한 일정 추산은 프로그래머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라 생각된다.

아직도 많이 어긋나지만 계속 시도하고 실패하고 성공하면 오차가 “나 이 정도면 짱” 수준으로 내려갈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