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그린랜드 펜션 2022년 여행 후기
첫째가 발레를 배운 적이 있어서 그런지 발레 공연을 보고 싶어했다. 연말 예매에 성공해 둘이 다녀왔다.
악당을 무작정 미워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든다. 입체적인 인물로 만드는 이런 설정이 예술이다. 악당이 미웠다가도 미개봉 상태에 있던 그가 주목받을 마지막 기회를 망쳐버리는 우디를 미워하고 방해하는 행동이 이해된다.
경주 대릉원에 들렀다.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무덤들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었다. 산책길이 잘 되어 있어 걸으면서 무덤 플렉스를 구경했다. 대릉원 안에 있는 천마총을 보면서 예전 기억을 떠올려봤지만 기억나지 않았다. 분명히 보러 여러 번 왔을 텐데 말이다.
2022-09-01부터 2022-11-06까지 열리는 경복궁 야간 관람 예매가 성공해서 다녀왔다. 창덕궁 달빛기행보다는 난도가 낮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언제 성공해서 한 번 가보나.
아이와 간편한 연락이 필요한데, 휴대폰을 사주기는 망설여진다. 광고 문자나 전화 그리고 낯선 사람에 대한 준비가 안 되어 있다. 고민하다가 무전기를 샀다.
킨들 페이퍼화이트 1세대 액정에 스크레치가 생긴 뒤 뒤늦게 케이스를 샀다. 생명 연장이나 하자 싶어 별 기대없이 샀는데, 가볍고 사이즈가 잘 맞아 만족하며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