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 시티 (2005) / 프랭크 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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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을 기본으로 하고 최소한의 색채만 쓴다. 색상을 입힌 배우는 마브(미키 루크)가 느낀 것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워 보였다. 겨자색 악당은 음침하고 더러워 보였다. 영상미를 얘기할 때 이 영화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