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2018) / 아니시 샤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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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딸을 찾는다. 추적하는 방법이 현실과 닮았다. 메일을 보내고 페이스타임을 하고 SNS를 뒤진다. 그래서 노트북 화면이 많이 보인다.

딸과 아빠의 관계를 만들기 위해 가족의 히스토리를 초반에 보여준다. 설명 방법이 기가 막히다. 컴퓨터 화면에 뜬 메일, 사진, 일정으로만 표현한다. 바탕화면에 뜨는 단순 알림에도 감정이 묻어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기발하다. 생각나는 IT 도구는 다 활용한다. 표현력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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