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보장할 수 없음 (Safety Not Guaranteed, 2012) / 콜린 트레보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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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제목에 끌렸다. ‘재미는 보장할 수 없음’일까 봐 걱정도 된다.

WANTED: Someone to go back in time with me. This is not a joke. You’ll get paid after we get back. Must bring your own weapons. I have only done this once before.

SAFETY NOT GUARANTEED

케니스(마크 듀플래스)는 동료를 구한다. 같이 시간 여행을 할 동료를 구한다. 신문에 광고를 낸다. 안전은 보장할 수 없다니 이 아저씨 광고에 소질있다. 이 광고를 보고 다리우스(오브리 플라자)가 기자라는 걸 숨긴채 접근한다. 타임머신을 만든다고? ㅋㅋㅋ. 처음엔 이러다가 케니스에게 푹 빠져버린다.

하는 거 보니 혼자해도 충분하더만. 왜 굳이 파트너를 한명 모집했을까?

“혼자서든 둘이서 가든 만약 함께 가는 사람이 있다면 타협과 희생이 뒤따르겠지만 그건 감수해야할 부분이죠. [.]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내 자신을 믿지 못하거나 확신이 들지 않고 내게 실망감이 들때 내 곁에 있어줄 수 사람이 필요할까라는 사실이었어요.”

그래서 필요하세요?

“필요합니다.”

다리우스는 화장을 너무 무섭게 한다. 자꾸 보다 보니 예쁘네. 고스가 기가 막히게 어울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