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2007) / 에단 코엔, 조엘 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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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징과 은유가 넘쳐난다. 강렬한 제목은 무슨 뜻일까? 노인이 될 때까지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란 뜻일까? 다른 사람과 공유되지 않은 저마다의 정의로 살인을 저지르는 세상에서 신체적 약자인 노인은 살아남기 힘든 것일까?

모르겠다. 기억나는 건 안톤 쉬거(하비에르 바르뎀) 밖에 없다. 이런 사이코패스가 강한 건 이해가 된다. 망설임이 없다. 죄책감도 없다. 개성을 존중하는 미국 문화도 인상적이다. 우리나라 영화였다면 헤어스타일 얘기를 꺼냈다가 몇 명 죽었을 텐데. 단발머리가 나오면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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