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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몸을 잘라서 퍼즐을 푼다. 자르기, 골 넣기, 위치는 동기화가 안 되지만 회전과 모양이 동기화되는 톱니를 이용한 퍼즐, 물체 이동시키기, 물체 잡기 등등 퍼즐 종류가 다양해서 빨리 질리지는 않는다. 뾰족하게 잘라서 풍선을 터트리는 퍼즐이 특히 재미있었다. 정말 많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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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있는대도 설명이 제대로 안 된다. 오른쪽으로 90도 회전해라. 어디를 어떻게 잘라라. 이런 지시보다는 내가 원하는 모양을 설명하는 게 도움이 됐다. 커뮤니케이션 스킬까지 배우는 게임이라니 대단하다.

말이 안 통하고 번번이 실패하면 짜증이 올라올 때도 있다. 딸기부엉이와 같이 게임을 했는데, 몇 번 딸기부엉이가 내게 화를 냈다. 억울했다. 난 웃기만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