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실수가 100%의 실패를 부른다.

책 펼치자마자 이런 말 나온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렇다.

실제 일어났던 사건들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해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며 술술 잘 넘어간다. 디테일에 신경을 쓰지 못해 망한 기업 얘기 중, 223년 역사를 지닌 ‘베어링스은행’이 ‘닉 리슨’ 한 사람에 의해 파산되는 이야기는 충격에 가까웠다. 원인은 은행원들의 실수를 에러 처리하기 위한 8888계좌의 소홀한 관리와 거래한 놈이 결산까지 하는 기막힌 구조 때문이었다. 이렇게 디테일한(기본적인) 부분을 내버려둔 세계적인 거대 은행은 한순간에 무너져버렸다.

페리는 비를 피하려고 노부인에게 의자 하나를 가져다준 덕분에 카네기의 오른팔로 성장하고 모두가 오매불망 바라는 성공가도를 달려갈 수 있었다. 옛 사람들이 선한 일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결코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했던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p86

무조건 노인을 공경하고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 드라마, 영화 소재로도 많이 쓰여서 이런 사례는 와 닿지 않는데, ‘선한 일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결코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라는 말이 너무나 와닿았다. 선한 일처럼 디테일을 챙기는 것도 결코 게을리해서는 안 될 것이다. 엄청난 기회가 게을리하고 있을 때 찾아올 수도 있기 때문에.

완벽함을 추구하는 노력. 그것만이 작지만 강력한 디테일을 챙길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