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2012) / 톰 후퍼 - 매력있는 뮤지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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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맘마미아 이후로 오랜만이다. 엄청난 노래 실력을 보이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 하지만 기대보다 파트가 적어서 아쉬웠다.

사람이 중심이다. 그리 화려하지 않은 화면에 노래로 대사하는 배우 얼굴만 한가득. 표정과 목소리에 집중하며 보게 된다. 이렇게 표정과 목소리에 집중하며 영화를 본 것도 오랜만이다. 감정에 흠뻑 취했다.

그렇다고 다 정적인 화면만 있는 건 아니다. 떼창이 나와야지. 부피를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떼창도 나온다.

뮤지컬 영화. 매력이 있다. 노래가 아니었으면 마지막 파도는 만들지 못할 것이다.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