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gitlab todos
참 애정하는 기능이다. Todo를 모아서 보여준다. 나를 맨션(@mention) 하거나 담당자로 지정하면 자동으로 Todo 항목이 된다. 물론 이슈에 있는 Add Todo 버튼을 눌러 직접 추가할 수도 있다.
옛날 생각이 났다. redmine 2.x.x를 쓰던 때. 멘션 기능이 없어서 댓글을 달고 메신저로 확인 요청 링크를 줬다. 그러면 댓글로 답변을 해야 하는데, 메신저로 답을 주네. 그럼 또 방금 얘기를 댓글로 달아달라고 한다. 쓰다 보니 짜증 나네. 다른 방법도 있다. 담당자를 변경한다. 그럼 그 사람이 답변을 달고 다시 나를 담당자로 할당한다. 이게 뭔 짓인가? 이제는 좀 달라졌으려나?
Todos를 기본 화면으로 설정한다. 이게 가장 유용하더라.
이제 맨션만 잘 사용하면 된다. 사람 이름 따윈 절대 적지 말 것. 그 사람 이름을 써야 하는 곳이면 맨션을 해야 한다. 그 사람 Todos에 등록되게 하자.
매일 아침 어제 머지한 코드를 본 후 Todos를 모두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