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드 2 + 블리츠 (PopCap, Mobile, 2008) 플레이 후기
아주 수상한 서비스 이름인 ifttt. 뭐 이리 수상해. 약자인데, 풀면 ’if this then that’ 이다. 어떤 일(this)이 발생하면 어떤 행동(that)을 하겠다. 뭐 이런 서비스.
귀엽다. 화장실에서 똥 누며 하기에도 적절하다. 대충 한판 끝나는 시간하고 잘 맞아 떨어진다능. 게임 플레이로 물리가 사용. 그럴듯한 상호작용 외에 운 좋은 상황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뭔가 돼지를 잡아줄 만한 구조물이 흔들리면 눈을 못 뗀다. 조마조마해.
유명한 게임. 안 그래도 해보고 싶었는데, 한글판이 나온다잖아. 냉큼 샀다.
북두신권 배경과 똑같다. 핵전쟁 이후 세계. 개발자도 북두신권을 염두에 뒀는지, 맨손 격투 능력치가 존재한다. 가상 세계인 핵전쟁 이후 세계. 사실 그리 낯설진 않다. 영화, 게임, 만화에서 참 많이 그린 세계이기 때문에. 그나저나 북두 신권으로 게임을 클리어 해보려다가 포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