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파트 1 (2017) 감상문
의사 2명이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테러리스트를 추적한다. 그리고 전 세계를 바이러스로부터 구한다. 시종일관 병맛 유머가 지배한다. 질릴 듯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병맛 유머는 중독적이다. 적당한 건 다 생략하기 때문에 진행 속도가 미친 듯이 빠르다.
우디의 소리 상자를 노리는 악당 개비 개비. 사랑을 받지 못해 삐뚤어졌다. 자신의 소리 상자가 불량이라서 꼬마 주인에게 버림받았다. 인형도 무섭게 생겼다. 비슷한 인형을 본 적이 있다. 눕히면 눈을 감고 일으켜 세우면 눈을 뜬다. 무섭다. 좀비처럼 움직이는 벤슨을 부하로 부리는 모...
마블 히어로 밸런스가 무너졌다. 타노스랑 맞짱 떠도 이기겠다. 그래서 더 열심히 설명하려고 한다. 왜 이런 힘을 갖게 되었는지. 이 힘을 갖게 된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막회모듬 큰 걸 시켰다. 푸짐하다. 4명이 배불리 먹었다. 생선회 이름을 물어볼 여유도 없이 허겁지겁 먹었다. 고향에서 회를 먹는 기분이었다. 잡어 1KG당 가격을 물어보고 상차림비를 내고 회를 먹던 기억이 떠올랐다.
SNS로 진행하는 서바이벌 쇼다. 프로필 사진, 상태 업데이트, 채팅으로 서로를 알아간다. 주기적으로 서로 점수를 매긴다. 1등과 2등은 인플루언서(Influencer, 영향력 있는 사람)가 돼서 누구를 떨어뜨릴지 결정한다. 서바이벌 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익숙한 룰 외에 재미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