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 than 1 minute read

자기 안에 하수도 시스템을 만들어라. 다른 사람이 내게 심으려는 똥을 내 안의 하수도 시스템으로 흘려버려라. 영감을 주는 말이다. 테드 래소(제이슨 수데이키스)가 싸우는 방법이다. 항상 싸움을 피할 수는 없다. 싸울 때는 싸워야 한다. 싸우는 방법은 저마다 다르다. 테드의 싸우는 방법이 인상적이다.

토탈 풋볼을 테드 래소가 생으로 고안해 낸다. 이걸 도입할 수 있었던 배경 중에는 테드가 만든 신뢰의 축구가 한 몫 한다. 테드가 감독으로 부임하자마자 기초를 만들었다. 팀은 신뢰하고 팀원을 신뢰하게 했다.

리베카 웰턴(한나 워딩엄)은 보안대를 통과해 버린 사람을 배웅하려고 일등석 좌석을 급히 사서 보안대를 통과한다. 비행기를 타지도 않을 건데 습관적으로 일등석 좌석을 산 것이다. 참으로 멋지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