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shutdown 중고거래 컨시어지 서비스 셀잇(sellit) 후기
iPhone SE를 셀잇(sellit)에 팔았다. 미들맨(middleman)이 끼어들어 덜 받으면 받았지 더 받을 순 없을 거다. 직접 거래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피하는 게 더 중요했기 때문에 약간의 손해는 감수했다.
팔려면 아이폰을 셀잇에 보내야 한다. 어떤 박스로 보낼지 신경을 안 써도 된다. 아이폰을 담을 박스를 택배로 보내준다. 박스 받는 순간 셀잇 사이트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갔다. 셀잇에서 택배 예약을 해줘서 주소 입력 필요 없이 예약 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꼼꼼하다고 생각했다.
막눈인가봐. 녹테 현상이 있는지도 몰랐다. 팔려고 마음먹었는데, 검수 중 발견된 결함으로 가격을 깎는다고 판매 중단을 하기는 쉽지 않다.
14일 동안 판매를 하고 안 팔리면 셀잇에서 직접 매입을 하는 서비스를 사용했다.
잘 다듬어진 서비스를 받는 경험을 했다. 다음에도 이용할 것 같다
망했다. 초기에는 번개 장터 사이트로 리다이렉션 됐는데, 지금은 사이트에 방문하면 광고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