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인 패션 시즌 1 (Netflix, 2020) 감상문
디스 이즈 컴피티션! (This is competition!) 이러면서 서로 안 물고 할퀴지 않아도 서바이벌 프로그램 잘 만들 수 있다. 만드는 옷에 대해 의견을 묻고 좋은 피드백을 서로 주는 장면이 보기 좋았다. 다들 실력이 좋고 자기 작품에 대해 자부심이 있어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참가자와의 경쟁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 싸움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옷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난 항상 실용적인 옷에 점수를 더 준다. 심사의원이 이런 옷은 지금 당장 매장에 가서 살 수 있다. 우린 여기에 미래의 패션을 찾으려고 왔다. 이런 피드백을 들으니 내 평가와 다른 심사의원 평가가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