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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즐거웠다. 형산강에서 했다. 불꽃 터트리는 곳이 영일대 해수욕장보단 가까워서 좋았다. 더 현장감이 느껴졌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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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말 태워서 사진 찍으니 자상해 보인다. 자주 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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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를 타는 마음으로 참가해야 한다. 커피나 맥주는 참는 게 이롭다. 화장실 줄 폭발.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중앙 진입을 못 했다. 외곽에서 봤다. 시작, 잠시 정지 같은 안내 방송이 안 들려서 답답했다. 음악도 잘 안 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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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번개를 표현했다. 불꽃이 터진 후 나오는 연기로 구름을 표현했다. 표현 재료를 탈탈 털어서 쏟아부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