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빌 (쿠엔틴 타란티노, 2003) 감상문
복수는 차갑게 내와야 제맛인 요리와 같다. - 옛 클링언 속담
Revenge is a dish best served cold. - Old Klingon Proverb
빌이 누구인지, 왜 예전 데들리 바이퍼스(Deadly Vipers) 동료를 죽이려고 하는지 궁금한 게 사라진다. 눈앞에 보이는 복수에 집중하게 된다.
엘 드라이버가 병원 복도를 걸으며 휘파람을 부르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택배 찾으러 갈 때, 저렇게 부르고 싶다.
베아트릭스 키도(우마 서먼) 무술 동작이 너무 어색하다. 키가 커서 무게 중심이 상체에 있어서 그런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