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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이 훠궈다. 짬뽕 먹으려다가 훠궈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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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탕, 백탕으로 갈라진 게 특징. 중앙에는 한약재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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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잘 안 먹는 양고기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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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아니다. 상하이에서 처음 맛을 봤다. 생전 맡아보지 않은 향이라 독특했다. 독특했던 기억만 있고 맛은 기억이 안 난다.

자주 먹는 음식이 아니라 잘하는 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맡아보지 않은 향이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난 먹을만했다. 먹다 보니 후끈해져서 두꺼운 티를 벗었다. 뭔가 보양식을 먹은 느낌이 들어 좋았다.

무간도에서 중간 보스들이 모여 훠궈를 먹으며 작당모의하는 장면을 좋아한다. 둥근 탁자가 없는 게 아쉽다. 있었으면 무간도 기분 좀 냈을 텐데.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