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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러스 스탬퍼(마이클 켈리)가 이렇게 사라질 리가 없다. 빌빌거리더니 미련을 버리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더그가 돌아왔지만 프랭크 잘못으로 3명이 떠나서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진화를 해야 밸런스가 맞을 것 같다. 잘나가는 정치인은 더그 처럼 궂은일을 해주는 보좌관이 한 명씩은 다 있을 것 같다.

프랭크(케빈 스페이시)와 클레어(로빈 라이트) 관계에 금이 갔다. 권력욕으로 맺어진 파트너쉽은 생각보다 단단하지 않았다. UN 대사로 저지르는 실수가 작위적이다. 시즌 3까지 쌓아온 클레어 캐릭터는 그런 실수를 저지를 인물이 아닌데, 이해가 안 되는 실수를 했다. 클레어의 독립이 성공할지 시즌 4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