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라이드 프로파일럿 링크 프로 - 아이와 함께 즐거운 라이딩
Taek이 두발자전거를 탈 수 있지만 자전거 도로를 같이 달리는 건 불안하다. 가끔 지그재그로 운전하기 때문이다. 주변 상황을 파악하는 여유도 부족하다. 주말에 가족 라이딩을 하고 싶어서 내 자전거 뒤에 달 수 있는 트레일러에 관심이 갔다.
당근에 올라온 건 바로 잡아챘다. 두발자전거를 두 개 연결하는 제품을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가격이 괜찮아서다. 자전거에 연결해야만 달릴 수 있는 한 발 자전거다. 트레일러 바퀴가 하나라서 그런지 코너링이 기대보다 부드럽다.
손쉽게 체결할 수 있는 연결 부위가 마음에 들었다. 출퇴근용 자전거에 시트포스트를 달았다. 주말에는 연결하고 주중에는 분리할 수 있다.
안장을 완전히 낮추니 Taek의 발이 자전거 페달에 닿는다. 5살은 무리고 6살은 돼야 안장 높이가 맞는 것 같다.
우리 동네에서 유니크한 자전거인가? 지나가면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진다. 초반에는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제품 설명도 많이 했다.
가족 라이딩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