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밴드 5 사용 후기
애플워치 시리즈 6 뽐뿌가 격하게 왔다가 진정됐다. 내가 필요한 건 다음과 같다. 아이랑 같이 자기 때문에 나만 느낄 수 있는 진동 기상 알림이 있어야 한다. 수면 측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달릴 때 심박 수 측정을 하고 싶다. 기상 알림을 받으려면 배터리 걱정 없이 끼고 잘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이 여기까지 오니 파도 같은 애플워치 뽐뿌가 잔잔해졌다.
진동 기상 알림이 잘 된다. 별 기대를 안 했던 핸드폰 알림 동기화도 만족스럽다. 배터리가 1~2주는 간다. 가끔 충전해주면 된다. 금방 충전된다. 이거 정확한 걸까? 믿음이 부족한 수면 측정과 심박 수도 큰 오차는 없겠지 하며 잘 쓰고 있다.
가성비 최강의 스마트밴드다. 사용 시간이 대폭 늘어난 애플워치가 나오기 전까진 미밴드에 정착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