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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요괴. 반은 인간. 반인반요 여전사를 클레이모어라고 부른다. 반인반요로 만드는 과정에서 몸에 흉측한 흉터가 생긴다. 아~ 작가 너무하네. 튼튼한 갑옷을 제대로 두르겠구먼.

반인반요 상태라 밸런스가 중요하다. 요괴 힘을 많이 사용할수록 밸런스 잡기가 힘들어진다. 밸런스가 무너져버리면? 요괴로 변하게 된다. 인간으로 죽으려고 이걸 감지하면 가장 아끼는 사람에게 편지를 보낸다. 검은 편지라 부르며 각자 검에 넣고 다닌다. 짠하네.

그리고 작은 섬이었고. 요괴를 실험하는 테스트베드라는 설정도 훌륭하다. 원래 요괴는 오래전부터 인간을 잡아먹는 더 힘이 센 종족이란 설정보다 더 치밀한 설정.

각성이라는 개념을 독자에게 단단히 박아놓고 마지막에 비트는 장면이 좋았다. 마지막엔 좀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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