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 than 1 minute read

nil

은하계에 맛없는 고기란 없다. 거기다 폭신폭신한 고기라니. 당장 가자. 한 덩어리에 16,000원이다.

nil

기본 반찬도 마음에 든다.

하나만 빼놓고 다 마음에 든다. 테이블 간격이 너무 좁다. 테이블 면적이 좁은 건 테트리스 잘하면 된다. 하지만 테이블 간격이 좁은 건 답이 없다. 사람이 많을 땐, 대화도 잘 안 들릴 것 같다. 바글바글한 저녁에는 갈 생각도 안 했다. 휴가를 쓴 한가한 오후에나 한 번씩 간다.

nil

화요일과 금요일에만 파는 두툼생껍질의 쫄깃함이 가끔 생각난다.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11번길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