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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비는 먹을 땐 와~ 하는데, 먹고 난 뒤에는 어떤 맛이었는지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중간? 누린내는 없어서 그냥 맛있는 고기라는 느낌이랄까? 어딜가나 다 비싼 양갈비라서 양갈비를 먹고 싶으면 진1926이 먼저 생각난다. 소음은 미성양꼬치보다는 덜하지만 편하게 대화할 정도는 아니다. 엄청나게 시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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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를 키워 왕양꼬치니 등심꼬치니 하면서 돈을 더 많이 받는다. 이걸 덜 익혀 먹어도 되나 싶어서 좀 더 오래 익히니 퍽퍽하다. 난 그냥 깍뚝썰기를 해서 기름 맛이 줄줄 흐르는 양꼬치가 좋다. 예전에 이랬는데, 최근에 먹으니 또 맛있네. 내 입맛 트렌드를 나도 쫓아가기 힘들다.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