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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 (피터 손, 2023)’을 조조로 보고 아침으로 뜨끈한 쌀국수를 먹었다. CGV 판교에서 영화를 보면 주차비 때문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아침으로 먹을 게 없나 어슬렁거리게 된다. 무료 주차를 2시간만 넣어주기 때문이다.

딱히 싫어하는 음식이 없다. 내 취향이 뭐 중요한가? 같이 간 딸기부엉이의 취향을 모두 맞춰줄 수 있다. 어떤 메뉴라도 좋으니 많이 잘 먹었으면 좋겠다. 쌀국수를 먹고 싶어 해서 깔끔해 보이는 가게에 들어갔다. 근처에 에머이(Emoi)가 있지만 주차 정산 때문에 안에서 해결하려고 한다.

하노이 국수는 맑고 진한 육수다. 이것도 맛있는데, 난 거기에 뭔가를 더 넣은 듯한 호치민이 더 좋았다. 따끈하고 진한 고기 육수로 된 쌀국수와 조조영화는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